본업

덕질을 열심히 하자

이상한사람 413-1번 2022. 4. 25. 10:15

누군가가 백수였는데 - 덕질을 열심히 해서 그 덕질로 직업을 갖게 되고 인생이 술술 풀렸다는 경험담을 읽었다 (더쿠 댓글 중에서 읽었다 ㅋ)

 

그래서 나도 덕질을 열심히 하기로 했다...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 = 옛날 이야기

나는 그렇게 옛날 이야기들이 좋더라. 옛날 고전 말고 옛날에 진짜 있었던 일.

특히 어떤 사람이 이러저러해서 사고를 쳤다 그래서 회사가 망했다 같은 이야기 -

너무 흥미진진하고 동시에 "와 미친놈..."하면서 비난할 수 있어서 좋다 (나는 도덕적으로 그보다는 우월하다는 안도감을 얻는다)

 

그래서 금융위기의 역사 덕질을 제대로 파기로 했다

원래는 내가 이걸 정말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...

이거 하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안했다 ㅎㅎ 경제사... 

 

덕질로는 할 수 있지 

혹시 아나 이 덕질로  나중에 인생이 정말 술술 풀릴지 ... ㅎㅎ 

아니 뭐 꼭 뭘 얻으려고 하지 말고 

덕질의 포인트는 하고 있으면 다른 세상사 시름을 잊을 수 있다는 거 아니겠소

허허허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