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가 "기억력이 나빠지는 법"을 검색해서 여길 들어왔다. 기억력이 나빠지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나...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내가 그 방법을 제시해 주지는 못했을 지도 모른다. 물론 기억력이 좋아지는 법의 반대를 하면 될 것 같다. 

쓰고 나서 생각했는데 기억력이 나빠지는 "것"을 검색한 듯... 한 글자 차이가 이렇게 다른 이해를 낳는다. 

 

기억력이 좋아지는 법 = 운동, 채소, 명상.

 

4/24 일요일에는 섭씨로 20도 (화씨로 70도 정도) 정말 덥다 싶을 정도였다. 아직 늦겨울/초봄 옷을 입기 때문에 섭씨 20도지만 더웠다. 그런데 수요일이 되자 (4/27) 눈발이 날린다... 섭씨 0-1도 (화씨 32-35도). 섭씨와 화씨 사이 계산은 대충 화씨에서 30을 빼고 반으로 나누면 암산으로 가능하다. 정확히는 32를 빼고 5/9를 곱해야 한다. 화씨로 0도가 되었던 날 착각하고 섭씨 0도라고 생각해서 차를 끌고 쇼핑하러 나갔다가 배터리가 죽어버리는 사태가 있었다. 날씨가 추우면 그럴 수 있다고 한다. 그날 towing car 부르고 가까운 샵에 가서 배터리 교체하느라고 300불을 썼다. 그리고 화씨와 섭씨 교환 계산하는 법을 외웠음. 따라서 이 암산법으 300불짜리 암산법이라고 할 수 있... ㅋㅋㅋ

 

내 친구들에게는 이 동네를 농담삼아 "11월 초부터 5월 초까지 눈이 오는 곳"이라고 묘사하곤 한다. 원래는 10월 중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곤 했었는데 11월 초로 미뤄졌다. 그리고 눈도 10 inch 는 기본으로 30 inch까지 오는 것이 1년에 3-4번 정도 일어나는 이벤트였었었었는데 지금은 그런 눈이 1번 정도로 줄었다. 

 

기후변화를 생각하면 ... 천연가스 ... 러시아 ... 우크라이나... 

 

정말 잘 싸우고 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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